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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콜라의 문화생활/건강 생활 정보

자주 피곤하고 감기에 잘 걸려서 감자를 먹어봤다 감자 효능 부작용 정리

by 김콜라스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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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피곤하고 감기에 잘 걸려서 감자를 먹어봤다 감자 효능 부작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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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르신들께서 감자에 완전히 꽂히셔서 감자를 엄청 많이 드신다. 왜 이렇게 많이 드시냐고 여쭤보니 감자를 드시고 근육이 붙었다고 하신다. 믿기지 않아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감자에 미세하게 단백질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단백질의 양이 적기 때문에 계란, 두부, 생선 등의 보완식이 필요하다. 검색하면서 모아놓은 정보가 많아서 내친김에 감자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 봤다. 

 

감자의 주요 효능

1. 뇌와 신경 건강에 좋다 - 비타민 B6 풍부

감자에는 비타민 B6가 풍부해 신경 세포 유지, 기억력 향상, 우울감 개선에 도움을 준다.

70대에 흔한 신경세포 손상과 기분 기복 조절에 긍정적이다.

 

 

2. 혈압 조절 - 칼륨이 풍부

감자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많다.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특히 유익하다.

특히 껍질째 찐 감자는 칼륨 함량이 높아져 더욱 효과적이다. 

 

 

 

3. 위장 보호 - 소화가 잘 되고 위에 부담이 적다.

튀기지만 않으면 위염, 소화불량이 있는 분들에게 부담이 적은 탄수화물이다.

감자 전분은 위 점막을 감싸 위벽 보호 효과도 있다.

 

 

4. 에너지 공급 - 건강한 탄수화물

감자는 흰쌀보다 혈당지수가 낮고, 포만감이 오래간다.

아침이나 운동 전후에 먹으면 힘이 나고 기운이 덜 빠진다.

 

 

5. 면역력 향상 - 비타민 C

감자에는 의외로 비타민 C도 풍부하다. 껍질째 삶을 경우 파괴가 적다.

자주 피곤하거나 감기에 잘 걸리는 분에게 좋다.

단, 튀긴 감정이 피하고 삶거나 찐 형태로 먹어야 효능이 나타난다.

 

 

감자의 부작용 및 주의 사항

1. 튀기거나 전분 제거 없이 과하게 먹으면 혈당이 올라간다.

감자는 고탄수화물 식품이라 당뇨가 있다면 양 조절이 필요하다.

당지수(GI)는 낮지만, 양이 많아지면, 혈당에 부담이 될 수 있다.

 

 

2. 싹난 감자, 초록 감자 주의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겨 구토, 복통, 현기증 유발이 될 수 있다.

싹이 나거나 껍질이 초록색이면 무조건 버려야 한다.

 

 

 

3.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다

감자에 단백질이 있긴 하지만 양이 적으므로 반드시 계란, 두부, 생선 등 보완식이 필요하다. 

 

 

감자 식단 3가지

1. 아침 식단: 찐감자 반개(껍질째), 삶은 달걀 1개, 우유 1잔 또는 두유, 방울토마토 3~5개

2. 간식 또는 운동 전: 감자죽 또는 감자찜, 바나나 1/2개, 견과류 한 줌

3. 저녁 식단: 감자조림(간장, 다시마 육수로 짜지 않게), 두부 부침 또는 조림, 나물 반찬 1~2가지, 현미밥 소량

 

 

정리해놓고보니 감자는 단순한 채소가 아닌 것 같다. 중년 혹은 노년에 체력과 면역이 떨어지기 쉬운데, 잘 삶은 감자 한 조각이 몸과 마음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감자의 효능들을 기억하며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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