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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올라가면 발가락 사이의 살이 짓무르고 잘 벗겨지는 이유 당뇨 합병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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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혈당 관리를 잘 해오다가 한달 정도 혈당 관리에 소홀했다. 빵, 과자, 음료 등을 자주 먹었더니 결국.. 작년 여름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벗겨지고 짓무르는 현상이다. 발가락 한개만 유독 살이 벗겨지길래 혈당 관리에 소홀했던 근래의 식습관이 떠올랐다. 작년에는 혈당 관리를 안했더니 발톱 주변이 까많게 변하는 현상까지 갔다. 당뇨 때문에 고생하고 싶지 않은데..
이렇게 혈당이 높을때 발가락 사이의 살이 잘 벗겨지고 짓무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GPT가 알려준 내용이다.
- 고혈당 상태에서는 피부가 건조하고 약해진다
-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피부 재생력이 떨어진다
- 면역력도 낮아져서 작은 상처나 습기에도 세균이나 곰팡이가 잘 침투한다
- 특히 발가락 사이는 습기가 많고 마찰이 잦은 부위라서 무좀(백선균), 세균성 감염, 습진 등이 잘 생긴다
그러면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 혈당 조절이 우선이다. 공복혈당 100-110이하, 식후 2시간 140-160 이하.
- 발가락 사이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항균 파우더나 연고를 사용한다
- 양말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로 자주 갈아준다
- 이미 벗겨졌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게 좋다. (혈당 문제가 아닌 단순한 무좀일수도 있기 때문)
나는 일단 후시딘을 발랐는데, GPT가 잘 발랐다고 칭찬해줬다. 하지만, 발가락 사이는 보통 곰팡이(무좀균) 때문일 가능성도 높아서, 이 경우에는 후시딘만으로는 낫지 않을 수 있다.
혈당 문제로 인한 짓무름이 아닌 무좀일 가능성
- 흰 각질이 벗겨지며 가렵다
- 진물이 나거나 냄새가 난다
- 같은 부위에 반복해서 발생한다(이런 경우는 곰팡이(진균) 때문이라서 후시딘으로는 잘 안낫는다. 항진균제가 필요하다. 라미실, 카네스텐, 푸소메졸 등.
- 3일 이상 후시딘을 써도 변화가 없다면 피부과 진료 추천
나는 주말에 발가락이 짓물러서 급한대로 후시딘을 바르고, 유분기를 잡아주는 파우더.. 다이소에 파는 '기름종이 파우더'를 (원래 얼굴에 바르는건데) 가루만 톡톡 손에 털어내서 발가락 사이에 발라줬다. 그랬더니 발가락 사이가 금방 뽀송해지고 후시딘 덕분에 짓무름이 사라졌다. 그리고 하루만 단 것을 먹지 않았다. 과자, 빵, 음료 등을 안 먹었더니 피부 짓무른게 바로 진정됐다.
다... 혈당 문제라니 평생 이렇게 관리를 해야된다니 좀 번거롭지만 그래도 늘 주의하며 살아야겠다. 가족들한테 짐이 되고 싶지 않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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