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제이제이 115만 운동 유튜버의 월수입은?

줄리엔강♥ 제이제이 115만 유튜버의 월수입은?

728x90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자신의 유튜브 부채널 'TMI 지은'에서 유튜브 조회수 수입을 공개했다. 제이제이는 2016년 5월부터 유튜브를 시작해 올해로 7년차 11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운동 유튜버다. 

7년간 적자가 난 적은 한번도 없었다는 제이제이. 한번도 빚을 지거나 직원 월급을 밀린 적이 없었다고.

그렇다면 제이제이가 구글에서 받고 있는 유튜브 조회수 월수입은 얼마나 될까? 제이제이는 유튜브 스튜디어 사이트를 오픈해 수익금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세금 떼고 통장에 꽂히는 금액이었다. 돈이 다이렉트로 오지 않고 MCN을 통해 세금 문제를 처리하고 받았다.

제이제이가 오픈한 한달 조회수 월 수익은 370만원에서 420만원 사이였고, 지금까지 올린 콘텐츠 중에 웨딩 다이어트 영상이 순수익 4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6개월간의 수익은 2200만원. 한달에 300~400만원. 구독자들은 예상보다 적은 금액이라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제이제이는 다음과 같이 부연 설명을 했다.

사실 우리가 콘텐츠를 만드는데 비용이 상당하다. 건물 전체를 스튜디오로 사용하기에 월세도 많이 들고, 직원 4명, PD 4명, 각자의 4대 보험, 관리비, 가스비, 장비비, 소모품 등 월에 3500만원이 들어간다. 거기에 제가 유튜브를 하지 않고 순수 레슨만 나갔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기회비용으로 따지면 1000만원을 더해야한다. 

한달에 4100만원 이상을 벌어야 유지하는 수준이다. 충당은 직접 들어오는 협찬 광고사를 통해 한다.

제이제이의 채널은 여성 구독자가 대부분이었고, 연령이 25세에서 44세까지의 여성이 상당수였다. 타겟팅이 분명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광고주들이 많았다. 그래서 협찬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었던 것이다.

제이제이는 이 밖에도 또 다른 사업체를 운영하며 꾸준한 수입을 유지해 기복이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 직업에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고 돈을 벌어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구독자가 100만이 넘으니까 한달에 1억 벌지 않나 생각하시는데 그런 채널이 있긴 하다. 저희는 그런 채널이 아니지만 지지층이 굳건해서 광고주에게 어필이 되는 채널이 되었으면 한다.

한편, 2023년 5월 열애 사실을 밝히고 사랑을 키우고 있는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오는 5월 결혼해 부부가 된다. 

 

사진: 유튜브 채널 TMI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