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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콜라의 문화생활/해외 스타 소식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내에 감사 '이 상은 당신을 위한 것' 오펜하이머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

by 김콜라스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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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내에 감사 '이 상은 당신을 위한 것' 오펜하이머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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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LA에서 열린 2024 SAG 시상식에서 2023년에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맡은 루이스 스토르스 역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제이미 폭스, 기네스 팰트로, 조디 포스터, 아네트 베닝,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등 수년간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는데, 마지막에 가장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사람은 그의 아내 수잔 레빈 다우니였다.

이제 내가 지난 40년 동안 가까이서 그토록 많은 것을 배웠던 뛰어난 재능의 예술가들 목록에 왜 내 아내의 이름을 추가했을까? 내 아내 수잔 다우니와 지난 19년간 함께 했다. 우리는 정말 행복했고, 건전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그녀는 이성적인 인물로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었고 그 덕분에 결혼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 이 상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올해 초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을 때도 아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는 지금까지 수잔 다우니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었다. 그녀는 간병인처럼 살뜰히 나를 살핀다. 그녀는 내가 연기로 하나의 예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잔 다우니 또한 인터뷰에서 남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그와 함께라면 지루할 틈이 없다. 수많은 성격을 지닌 엄청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사람이다. 그는 아직도 소년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수잔 다우니는 2003년 영화 '고티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수잔을 만나 첫눈에 반했지만, 수잔은 작업중인 영화의 배우와는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로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러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수잔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수잔은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이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수잔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수잔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약물을 끊고 2년 후에 결혼하자'며 약혼 계약서를 제안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모든 약물을 끊었고, 수잔은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내조로 도왔다.

두 사람은 8살 딸 아브리와 11살 아들 엑스턴을 두고 있다. 또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첫번째 부인 데보라 팰코너와의 사이에서 29살 아들 인디오도 얻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프로필 정보

  • 본명: 로버트 존 다우니 주니어 Robert John Downey Jr.
  • 출생: 1965년 4월 4일,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 국적: 미국
  • 신체: 174cm
  • 직업: 배우, 프로듀서, 극작가, 싱어송라이터
  • 활동: 1970년대 ~ 현재
  • 종교: 불교
  • 학력: 산타 모니카 고등학교(중퇴)
  • 부모: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1936년생, 2021년 사망), 어머니 엘시 포드(1934년생, 2014년 사망)
  • 배우자: 데보라 팰코너(1992년 ~ 2004년), 수잔 다우니(2005년 ~ 현재)
  • 자녀: 아들 인디오 팰코너 다우니(1993년생, 전처 데보러 팰코너가 낳음), 아들 엑스턴 엘리아스 다우니(2012년생), 딸 에브리 로엘 다우니(2014년생)
  • 인스타그램: @robertdowney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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