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27년 전통 충주 찹쌀떡 떡집 위치 이성선 이혜진

생활의 달인 27년 전통 충주 찹쌀떡 떡집 위치 이성선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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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은둔식달'이 겨울철 대표 간식 찹쌀떡의 달인을 공개했다. 27년의 전통을 지닌 충북 충주 찹쌀떡집이다. 충주에서 떡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달인의 방앗간을 모두 알고 있다. 나도 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은 군침이 돌게 하는 비주얼이었다. 충주 떡집의 달지 않은 통팥과 쫄깃한 찹쌀떡의 조화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고 한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완성된 찹쌀떡은 27년이라는 세월 동안 2대에 걸쳐 충주 사람들의 입맛을 책임지고 있다. 

예전에는 골목마다 찹쌀떡을 판매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떡방앗간이나 떡집을 찾아가야 먹을 수 있다. 시험에 잘 붙으라고 수험생들에게 선물로 주는 것이 바로 찹쌀떡이기도 한데,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충북 충주의 떡방앗간은 예사롭지 않았다.  

매일 아침 달인이 직접 찹쌀떡에 들어갈 팥소를 만드는데 이게 바로 핵심 비법이었다. 100% 국내산 팥을 사용해서인지 달지 않은 담백한 통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찹쌀떡과는 전혀 다른 식감을 자랑했다. 

방송에 소개된 충추 찹쌀떡 달인의 떡방앗간은 충주 자유시장에 위치했다. 

충북 읍성 북문 자리에 자리 잡은 전통시장은 원래 5일장이 열리던 곳으로 도시 발전과 함께 상설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로변에 위치한 점포들은 주로 의류와 귀금속을 판매하며, 시장 나쪽 골목에는 주단, 의류, 포목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점포들이 있다. 

이곳은 과거 고추와 마늘, 쌀 등을 주로 취급하며 고추전, 싸전 등으로 불리며 활기를 띄었으나 1995년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장으로 대부분의 상인들이 이전했다. 밤에는 충주누리야시장으로 변모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충주의 전통 공연과 버스킹 등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충주 찹쌀떡집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인데, 떡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나온다. 찹쌀떡의 경우에는 낮 12시 이후에 나온다. 찹쌀떡의 가격은 한 팩에 3천원으로 개당 500원이다. 

항상 성실하고 정직하게 지금처럼 27년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저희들 잘 해 나갈테니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은둔식달 찹쌀떡 달인

'신형떡방앗간'

충북 충주시 대흥길 35-1

이성선(53세)

이혜진(4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