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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콜라의 일상이야기

찹쌀꽈배기 만들기 최적의 레시피 똥손 후기 20~25개 쉽게 만드는 방법

by 김콜라스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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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꽈배기 만들기 최적의 레시피 똥손 후기 20~25개 쉽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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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찹쌀꽈배기를 만들어 먹었다. 카놀라유를 반통은 쓴 것 같다. 재료값이 더 들긴 하지만, 상당히 맛있어서 순식간에 만들어 논거 다 먹었다.

유튜브 영상과 각종 블로그 글들을 살펴보며 눈동냥 귀동냥으로 대강 만들어봤는데, 처음에는 반죽에 실패해서 망했다. 한번은 망해봐야 두번째 만들때 좀 잘 만들어지는 것 같다. 가장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최적의 레시피를 까먹을까봐 티스토리에 적어본다. 기록용도로 적는거라 사진이 몇장 없다. 

찹쌀꽈배기 만드는 법 재료(4~50g씩 떼면 대략 20여개 분량)

강력분 440g, 찹쌀가루 110g, 물 250ml, 설탕 55g, 실온에 미리 꺼내놓은 버터 66g, 달걀 2개, 소금 8g, 이스트 25g, 시나몬가루 2g

1. 가루 재료들 그러니까 강력분 440g, 찹쌀가루 110g, 설탕 55g, 이스트 25g, 시나몬가루 2g를 통에 잘담아 골고루 섞는다. 

2. 그릇 하나 따로 꺼내서 달걀 2개와 소금 8g을 넣고 섞는다. 많은 분들이 소금이랑 이스트가 만나지 않게 잘 섞으라는데(소금과 이스트가 만나면 발효가 안된대서) 방법을 통 알 수 없었다. 안닿게 반죽하라는 말이 뭔소린지. 그래서 소금을 가루 재료들에 포함시키지 않고 달걀 2개를 넣은 그릇에 섞었다. 

3. 물 250ml를 미지근하게 데워서 준비해놓는다. 컵 만졌을때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 정도. 어떤 분은 45도로 하라는데 미지근하게 해도 별 문제없었다. 

4.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1번에 2번을 넣어주고 3번을 중간중간 찔끔찔끔 넣어주면서 반죽을 해주면된다. 한 10분 정도 치댔다. 얼추 덩어리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5. 실온에 미리 꺼내놓은 버터 66g을 반죽에 넣고 또 10분 정도 치댄다.

6. 4번에서 10분, 5번에서 10분, 이렇게 반죽을 치대다보면 반죽이 야들야들해진다.

7. 공 모양으로 만든 다음 그릇에 놓고 랩을 씌운다.

8. 이제 30분 정도 발효를 해야 된다. 따뜻한 온도가 중요하다. 나는 전자렌지에 물 한컵을 넣고 3~4분 돌려서 훈훈하게 만들어 놓은 다음 반죽 그릇을 넣어놨다. 반죽 그릇을 전자렌지에 직접 돌리라는 게 아니라 전자렌지에 물컵을 넣고 미리 돌려서 습하고 훈훈한 공간을 만들어 놓은다음에 거기에 반죽 그릇을 넣고 걍 냅두라는 것.

9. 30분 후, 전자렌지 문을 열어보니 잘 발효되서 부풀어오른 반죽을 볼 수 있었다.

10. 이제 반죽을 40~50g 씩 분할해야 된다. 근데 하다보니 계량없이 막 분할했다. 어떤거는 20g, 어떤거는 40g씩 반죽을 떼었다. 

11. 분할해놓은 반죽들 위에 랩을 씌워놓고(랩이 없어서 비닐을 씌웠음) 20분 정도 또 발효한다. 실온에 냅두라는 것.

 

12. 유튜브에 찹쌀꽈배기 치면 꽈배기 모양으로 만드는 방법이 아주 자세히 나온다. 나는 '호주가이버'라는 유튜버님이 올려주신 영상을 보면서 꽈배기 모양을 만들었다. 이건 아이들이 꽤 좋아하는 활동이니 아이와 함께 하면 좋다.

13. 이렇게 잘 만들어놓은 꽈배기를 기름에 튀기면 된다. 기름 온도는 얼추 175도에서 180도로 맞춰놓으면 된다. 사실 에어프라이에 구워서 간편하게 먹으려고 했지만, 뭔가 좀 맛이 안나서 그냥 수고스럽게 기름에 튀겼다. 그냥 기름에 튀기는게 제맛이다.

14. 다 튀기고 설탕을 뿌려주며 마무리. 설탕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정말 재료값이 더 든다. 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소화도 잘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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