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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콜라의 문화생활/TV 방송 이야기

고소영 근황 리즈 원조 샤넬걸 딸 아들 엄마 아빠 장동건 반반 닮은 훈훈한 외모 뒷모습 사진 대방출

by 김콜라스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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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근황 리즈 원조 샤넬걸 딸 아들 엄마 아빠 장동건 반반 닮은 훈훈한 외모 뒷모습 사진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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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여행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소영이 딸과 걷는 뒷모습, 아들과 걷는 뒷모습이 담겨있었다. 딸의 경우 원조 샤넬걸을 인증한 바 있는 고소영을 닮은 긴 기럭지와 다리가 돋보였다. 아들은 엄마보다도 훌쩍 큰 키를 자랑했다.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 출연해 아들과 딸의 외모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준혁이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란다. 살을 쫙 빼고 묻혀 있던 눈코입이 다시 나오더라. 쌍꺼풀도 나오고. 요즘 좀 예뻐졌다. 윤설이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

 

오은영 유튜브 채널에서 장동건과의 연애시절 이야기도 공개했다.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 남사친으로 지내다가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어렸을 땐 동건씨가 되게 순하고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성격이었다. 그땐 매력을 못 느꼈는데 '친구'를 전환점으로 되게 남자다워졌다. 로맨틱하게 연애를 안 했다. 우린 현실파였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같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믿음이 있었던 것 같다. '이 사람과 결혼해야지' 보다 자연스럽게 생겼던 것 같다. 39살에 결혼을 했으니까 늦게 결혼하니까 또 애 낳는데 딱 꽂힌거다. 마흔 살 전에는 애를 낳아야겠더라. 그래서 너무 억울하긴 하다. 그 흔한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해봤다. 한재석과 다 같이 태국에 놀라갔다. 비가 엄청 왔다. 그래서 매일 영화 보거나 와인 마시는 게 전부였는데 술 먹고 자기랑 결혼해달라고 하더라. 반지도 없었다. 이벤트 하는 남자 딱 질색이야 했는데 지금은 좋더라.

고소영은 결혼 당시 임신 5개월이었다.

배 나와 보일까봐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머리에) 꽃을 달았다. 웨딩 베일을 올리고 뽀뽀하는 거를 하고 싶었는데 꽃 다니까 베일을 못 하겠더라. 임신한 몸이었으니까 예민하기도 했다. 하객들은 샴페인마시고 즐기는데 제가 고지식해서 김치까지 안 먹었다. 신혼여행 가서도 물에 못 들어갔다. 노산이라고 하니까 엄청 조심했던 것 같다.

10년동안 가정주부였던 고소영. 육아와 집안살림은 어땠을까.

10년동안 직업이 가정주부였다. 신랑이 순하고 평소엔 화를 웬만해선 안낸다. 아빠가 갑자기 화나면 때릴 것 같아서 '내가 얘기할게' 했었다. 등짝 스매싱 없이 애를 어떻게 키우나. 어쨌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고소영은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리고 캐스팅이 되지 않아 연기를 하고싶어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악플에 대해) 강경대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해봤자 그 사람들이 더 신나서 무시해야 한다고 하더라.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생각보다 (가짜뉴스 관련해서) 마음의 상처를 안받는 것 같다. 사실 (내가) 악플이 엄청 많이 달리는 케이스다. 그냥 싫다고 하더라. 왜 늙어보이냐고 하고. 예쁘게 나오면 치장한다고 한다.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다. 내가 나쁜 사람인가. 내가 잘못 살고 있나 하는 생각에 우울감에 빠졌을 때도 있었다. 소통을 너무 안 하니까 오해가 생길 수도 있어서 (유튜브에) 나온 것도 있다. 본업(연기)을 많이 안하다보니까 사람들이 '왜 안하냐' 하는데,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아주 큰 역할은 아니어도 임팩트 있게 독특한 엄마 역할을 해보고 싶다. 예능도 해보려고 하는데, 예능이 대본이 없다더라. 그런게 너무 불안하다.

지난 2023년 10월 고소영은 자신의 SNS에 "추억은 방울방울, 긴 추석 연휴. 정리하다 발견"이라고 적은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아울러 샤넬 모델 활동 당시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리즈 시절을 추억했다. 이를 본 탤런트 김준희는 "원조 샤넬 뮤즈는 소영 언니"라고 댓글을 달았다. 

1972년생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동갑내기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2017년 KBS2 '완벽한 아내'로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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