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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콜라의 문화생활/TV 방송 이야기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 살롱드립2 댓글 반응 ‘이정도로 반응이 뜨거울줄 몰랐다’

by 김콜라스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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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이상형 장도연 살롱드립2 댓글 반응 ‘이정도로 반응이 뜨거울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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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들어가 손석구가 출연한 영상을 봤다. 이 영상이 벌써 조회수가 680만을 넘어간 인급동이 되버렸다.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이야. 댓글에는 손석구와 장도연을 축복하는 내용이 가득했다. 이제는 영상보다도 댓글 보는 게 더 재밌다. 댓글에는 이미 애낳고 슈돌까지 출연 예정인 상황이라 너무 웃기다.

  • 딸 둘이요?
  • 아직 안 사귀나요? 내일 다시 올게요
  • 사귀는지 안사귀는지 보러 왔다
  • 조회수가 말해준다 우리가 얼마나 진심인지
  • 엄마 아빠는 이렇게 만나셨단다
  • 만약에 사귀는게 부담스러우시면 결혼 먼저 하셔도 돼요
  • 어떻게 사귀게 됐나 보러왔습니다
  • 공개적으로 사귀기 부담스러우시면 애부터 낳아도 모른척하겠다
  • 두사람 귀가 빨갛다
  • 제발 둘이 밤에 술마셔라
  • 두분 사귀어 주시면 온 국민이 모르는척하겠다

손석구와 장도연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니 서로 맞팔을 하셨던데. ‘살롱드립2’에 올라온 손석구 영상이 꽤 설레이긴 했지만, 두분은 그냥 일적으로 만나서 절친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둘의 영상 조회수가 680만이 넘어갈 정도로 많은분들이 과몰입된 것 같다. 개그우먼과 남자배우라는 신선한 조합이라 더 열광하는 걸지도.

게다가 장도연이 2006년에 데뷔해 더 선배이긴 하지만, 손석구가 두 살 더 많다. 장도연은 1985년생이고, 손석구는 1983년생. 이런 부분에서 많은 누리꾼들의 기대치가 올라가는 것 같다.

영상을 보면 진짜인지 설정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지점이 있다. 예능인데 드라마같으면서도 다큐같달까. 나도 처음에 영상올라왔을때 2번 정도 보고 열흘 지나서 다시 봤는데 꿀잼이다.

영화 ‘댓글부대’ 홍보하러 나온 것도 알겠고, 다른데서 이상형이라고 지목한 것도 알겠는데, 둘다 귀는 또 왜 빨개진건지, 설정같은데 진짜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세계일보의 손석구 인터뷰 기사를 보니까 장도연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던데,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는 게 손석구의 답변이었다.

(장도연이 언급되는 부분을) 너무 조심스러워하진 않는다. 반응은 제가 정하는 게 아니다. 아무리 얘기를 많이 해도 결국에는 그걸 소비하는 분들이 관심이 있으면 제가 몇 마디 안 해도 볼 거고 제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관심이 없으면 안 보는 것이기 때문에 제 소관은 아닌 것 같다.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은) 몰랐다. 조회수가 600만이 넘었는데 그렇게 관객분들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조회수만큼 관객수가 나왔으면 좋겠다. 감독님도 그러셨는데 이분들이 다 봐주시면 좋겠다 생각했다.

이 관심이 이어져서 손석구의 멜로 연기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손석구의 멜로 연기를 당장은 볼 수 없을 것 같다.

당분간은 멜로를 못 한다. 앞으로 잡혀 있는 작품이 멜로는 없다.


한편, 3월 27일에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의 신작이다. 손석구는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다.

아, 내가 주인공을 해도 되나 하는 마음 때문에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인지도가 아닌 저의 다른 점을 보고 출연 제안을 한 거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이 영화는 우리 사회의 거울 같은 이야기다. 피부에 와닿는 스토리인 만큼 관객들이 내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볼 것 같다.


‘댓글부대’ 흥행하시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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