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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콜라의 문화생활/영화 이야기

눈물의 여왕 7회 8회 줄거리 박성훈 이미숙 윤은성 모슬희 반전 정체 시청률 9회 예고

by 김콜라스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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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7회 8회 줄거리 박성훈 이미숙 윤은성 모슬희 반전 정체 시청률 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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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7화와 8화에서는 ‘퀸즈의 마더 테레사’라고 불리던 모슬희(이미숙)와 능력 있는 투자가 윤은성(박성훈)이 모자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들은 가난을 벗어나 부와 명예를 갖고 싶다는 목표로 퀸즈 그룹을 장악할 덫을 놓았다.

퀸즈 그룹을 모조리 손에 넣은 빌런 모자 윤은성과 모슬희의 당당한 자태가 담긴 포스터를 보고 기함했다. 특히 이 대사 “30년이 걸렸어. 이 집을 우리 걸로 만들기까지”라며 아들의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슬희의 미소는 섬뜩하기까지 했다. 둘의 접점을 전혀 예상못했기에 충격적인 전개였다.

모슬희 윤은성 모자의 반전 정체 덕분에 ‘눈물의 여왕’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9%, 최고 20.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6.1%, 최고 18.2%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4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사태를 막아보려고 애쓰던 사위 백현우(김수현)의 노력은 무색했다. 모슬희 윤은성 모자가 긴 시간 차근차근 설계해왔던 함정이기 때문에 퀸즈 가족의 발목을 붙잡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퀸즈 그룹의 모든 것을 차지하며 오너 일가를 밀어내고 홍만대(김갑수) 회장의 자리에 앉은 윤은성의 눈빛에서 소름이 돋았다.

하지만, 그동안 윤은성은 홍해인(김지원)을 좋아했고, 그에게 감정을 드러내며 노골적으로 옆자리를 노려왔다. 윤은성의 진짜 속셈은 무엇일까. 윤은성은 홍해인이 뇌종양 약을 먹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홍해인에게 고백했지만 홍해인은 백현우를 선택하며 선을 그었다.

회사에 필요한 사람은 나다. 너한테 필요한 사람도 나고. 그걸 아직도 더 증명해야 하냐. 네가 이용할만한 사람이 되려고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아냐. 네가 가진 걸 다 잃어도 그때도 내가 필요 없을까?

그리고 퀸즈가의 며느리 천다혜(이주빈)은 윤은성과 그레이스 고(김주령)를 만나 퀸즈그룹 몰락을 위한 계략을 짜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레이스 고가 남편 홍수철(곽동연)에 대해 놀리듯 말하자 차가운 눈빛을 드리우는 모습을 보였다. 속을 알 수가 없다.

또한, 천다혜는 아들 건우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넘어지면서도 자전거 타기 연습을 이어가는 홍수철을 복잡 미묘하게 바라봤다. 미국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뒤 이내 냉정한 표정으로 출국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홍수철에게 쪽지를 남기고 아들 건우와 떠나는 천다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퀸즈그룹 오너 일가 모두가 회사에서 쫓겨나 시끌시끌한 상황. 백현우가 고향 용두리에 나타났다. 가족들은 모두 반겼지만, 그의 뒤로 홍해인의 가족이 줄줄이 등장했다. 서민이라고 사돈댁을 무시했던 재벌들. 이제 전세가 역전되버렸다.

백현우의 가족들은 홍해인을 “불여시”라며 비아냥댔고, 홍해인은 들으라는 듯 “같이 왔다. 불여시 같은 기집애”라고 말하며 용두리에 입성했다.

‘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8회 이후의 전개를 기대할 것을 당부했다.

빌런의 정체가 드러난 8회를 기점으로 스토리가 2막에 접어든다.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관계를 비롯해 퀸즈 가족, 용두리 가족, 그리고 윤은성, 모슬희 모자 인생에도 큰 전환점이 찾아올 것이다. 곧 시작될 백현우와 홍해인, 그리고 퀸즈 가족의 짜릿한 반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눈물의 여왕‘ 9회 예고편에서는 퀸즈 일가의 용두리 적응기가 그려졌다. 홍범자(김정난)에게는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학창시절에 백현우가 주워서 갖고 있던 자신의 MP3를 알아본 홍해인. 그리고 퀸즈그룹을 되찾겠다는 백현우. 다음주 9회도 기다려진다.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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